울릉군은 기상악화로 중국 어선 170여 척이 울릉도 앞바다에 피항해 환경오염과 해저 시설물 훼손 등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중국 어선들은 쓰레기를 바다에 마구잡이로 버리는 것은 물론, 해저지진계와 통신 광케이블 등 바다 밑 시설물의 위치를 확인하지 않고 정박해 파손 위험을 높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은 지난 8월부터 북한 수역 등지에서 조업하다 기상이 나빠지면 울릉도 연안까지 내려와 피항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북한수역에서 조업하는 중국 어선은 지난 2006년 580척이었지만, 올해는 천180척으로 두 배 이상 늘었습니다.<br /><br />허성준 [hsjk232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61109143518708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